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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계속 꺼지거나 재부팅될 때: 원인별 점검 포인트와 안전한 진단 흐름

by pc-knowledge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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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부터 정리하면 진단이 빨라진다

“갑자기 꺼진다/재부팅된다/블루스크린이 뜬다/게임만 하면 죽는다/가만히 있어도 죽는다”처럼 표현이 비슷해 보여도, 실제 원인은 꽤 다르게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항목을 메모해두면 원인 범위를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언제(부팅 직후/아이들/웹서핑/게임/렌더링), 어떤 형태로(완전 전원 차단/자동 재부팅/블루스크린/프리징), 최근 변경점(부품 교체/드라이버 업데이트/오버클럭/전원 설정 변경)이 핵심입니다.

동일한 “크래시”라도, 블루스크린(커널 오류)과 완전 전원 차단(전원/보호회로/온도/전력 급변)은 접근 방식이 달라집니다. 증상을 정확히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포맷·부품 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원인 지도

PC 크래시는 크게 전원·온도·메모리·스토리지·드라이버/소프트웨어·설정(BIOS/오버클럭) 축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는 “증상 패턴”과 “우선 의심 지점”을 빠르게 매칭하기 위한 요약입니다.

패턴 자주 연결되는 원인 우선 확인 포인트
블루스크린(Stop code) 후 재부팅 드라이버, 메모리 오류, 커널 수준 충돌 블루스크린 코드/덤프, 메모리 테스트, 최근 드라이버 변경
화면 꺼지고 전원도 같이 “툭” 꺼짐 파워서플라이, 전원 케이블/콘센트, 과열 보호 온도/팬, 파워 용량·품질, 전원 연결 상태
게임·고부하에서만 재현 GPU 드라이버/안정성, 전력 급변, 온도, 오버클럭 GPU/CPU 온도, 전원 제한/언더볼트/오버클럭 해제
부팅 직후/윈도우 진입 중 반복 드라이버 충돌, 스토리지 오류, 시스템 파일 문제 안전 모드, sfc/dism, 디스크 상태, 최근 업데이트
프리징 후 응답 없음(강제 종료 필요) 드라이버(특히 그래픽), 메모리, 스토리지, 발열 이벤트 로그, 메모리/스토리지 진단, 온도 확인

가장 먼저 확인할 기본 점검

아래 항목은 시간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원인 축”을 빠르게 가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정 제품 구매나 교체를 전제로 하지 않고,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전원·연결 상태

  • 멀티탭/콘센트 바꿔보기(가능하면 벽면 콘센트 직결)
  • 파워 케이블, 그래픽카드 보조전원(8핀/12VHPWR), 메인보드 24핀/CPU 8핀 재결착
  • 케이스 전원 버튼이 헐겁거나 눌림 상태인지 확인(드물지만 오작동 사례가 있음)

온도·먼지·팬 동작

  • CPU/GPU 온도 상승 시점과 크래시가 연관되는지 관찰
  • 쿨러 고정, 서멀 상태(과열 의심 시), 팬이 실제로 회전하는지 확인
  • 먼지로 흡기/배기가 막혀 있는지 확인

오버클럭/언더볼트/메모리(XMP/EXPO) 설정

  • CPU/GPU 오버클럭, 메모리 XMP/EXPO, PBO/부스트 관련 옵션을 “기본값”으로 되돌린 뒤 재현 여부 확인
  • “최근에 안정적이던 설정”과 “최근 변경된 설정”을 분리해서 생각

윈도우 시스템 파일·디스크 기본 점검

시스템 파일 손상이나 디스크 오류는 다양한 형태의 크래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내를 참고해 기본 점검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Support

윈도우 로그로 “무슨 이유로 꺼졌는지” 확인하기

증상이 복잡할수록 “체감”보다 기록이 중요합니다. 윈도우 이벤트 뷰어(Event Viewer)는 크래시 직전·직후 단서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법은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참고하면 안전합니다. Microsoft Learn

자주 언급되는 이벤트 유형

  • 예기치 않은 종료/전원 손실에 가까운 기록: 전원/강제 종료 가능성 쪽으로 범위가 좁혀질 수 있음
  • 버그체크(블루스크린) 관련 기록: 드라이버/메모리/커널 충돌 쪽 단서가 될 수 있음
  • 디스크/스토리지 오류: 재시도·시간초과가 잦다면 스토리지 진단이 필요할 수 있음

다만 이벤트 로그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만 남기는 경우도 있어, 로그 하나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재현 조건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웨어 쪽으로 범위를 좁히는 방법

하드웨어 테스트는 “고장 확정”이 아니라 의심 축을 좁히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테스트 중에는 데이터 손상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중요한 파일은 백업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메모리(RAM) 의심 시

메모리 문제는 블루스크린, 앱 강제 종료, 설치 오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팅 가능한 메모리 테스트 도구 안내는 아래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MemTest86

  • XMP/EXPO를 끈 상태에서 재현이 줄면, 메모리 설정/호환성 가능성을 고려
  • 슬롯/모듈을 바꿔 꽂아 재현 조건이 변하는지 관찰

스토리지(SSD/HDD) 의심 시

  • 특정 파일 접근, 업데이트/설치 중 멈춤, 부팅 지연과 함께 크래시가 나타나는지 확인
  • 제조사 진단 도구나 SMART 상태 확인으로 “경고 신호”가 있는지 점검

GPU(그래픽) 의심 시

  • 게임/3D 부하에서만 재현되면 드라이버·전력·온도·VRAM 안정성 축으로 확인
  • 드라이버는 “최신”이 항상 최선이 아닐 수 있어, 문제 발생 시점과 버전을 함께 비교

파워서플라이(PSU) 의심 시

완전 전원 차단 형태가 반복되고, 특히 고부하에서 더 잘 발생한다면 전원 공급 문제를 의심하는 흐름이 자주 사용됩니다. 다만 파워는 테스트가 까다로워, 다른 변수(온도, 오버클럭, 케이블 접촉)를 먼저 정리한 뒤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드라이버·BIOS·설정에서 흔히 생기는 함정

부품 자체가 멀쩡해도 드라이버나 펌웨어, 전원 정책 설정 때문에 크래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래 상황에서 문제가 시작됐다면 “소프트웨어 축”을 먼저 점검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불안정해진 경우

  •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직후: 클린 설치/이전 버전 비교를 고려
  •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 업데이트 이력과 시점을 맞춰 원인 범위를 축소
  • BIOS 업데이트 직후: 기본값 로드 후 필요한 설정만 최소로 적용

메모리 프로파일(XMP/EXPO)과 “기본 안정성”의 차이

XMP/EXPO는 편리하지만, 시스템 조합에 따라 완벽히 동일한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본값에서는 안정적이지만 프로파일 적용 시 불안정”이라면, 속도/타이밍/전압을 공격적으로 가져가는 설정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 공식 안내 확인

CPU/칩셋·드라이버 관련 기본 가이드는 제조사 문서가 가장 안전한 편입니다. 예: Intel, AMD

수리/문의 전 준비하면 좋은 정보

동일한 “크래시”라도 전달 정보가 충분하면 진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목록입니다.

  • CPU/메인보드/램(용량·구성)/GPU/파워서플라이/스토리지 모델명
  • 재현 조건(특정 게임/작업/시간/온도 구간)과 발생 빈도
  • 최근 변경 사항(부품 교체, 드라이버/윈도우/BIOS 업데이트, 오버클럭 적용)
  • 이벤트 로그에서 확인된 주요 오류 유형(가능하면 발생 시각 포함)
  • 블루스크린이 있다면 Stop code(문구 그대로)
개인이 겪는 크래시 사례는 환경(부품 조합, 전력 품질, 사용 패턴)에 크게 좌우되어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 번에 한 변수만 바꿔 재현 여부를 비교”하는 방식이 불필요한 추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 체크리스트

  • 증상 형태를 먼저 분류: 블루스크린인지, 완전 전원 차단인지
  • 최근 변경점을 중심으로 원인 축을 좁히기
  • 전원·케이블 재결착, 온도 확인, 오버클럭/XMP 해제로 “기본 안정성” 확인
  • 이벤트 로그로 크래시 직전 단서를 모으고, 메모리/스토리지 테스트로 범위 축소
  • 여전히 반복된다면, 구성 정보와 재현 조건을 정리해 점검/문의 효율을 높이기

Tags

PC크래시, 컴퓨터재부팅, 블루스크린원인, 파워서플라이점검, 메모리테스트, 이벤트뷰어, 드라이버충돌, 발열체크, BIOS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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